이들은 8월 17일부터 8월 26일까지 8일간 기자소양교육, 뉴미디어 제작 등의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평생교육에 대한 이해와 함께 기사 작성, 실전 인터뷰 기술 등 시민기자의 소양을 갖췄다.

청년시민기자단 A씨는 “좋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기자단 참여를 통해 문화예술분야의 좋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소식을 전하고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년시민기자단은 인천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과 인재육성, 장학 사업 등을 현장에서 2022년까지 1년간 취재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시민의 시각으로 평생교육 콘텐츠를 직접 발굴해 소개하고, 교육현장의 정보를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인천시민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또, 우수 활동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기관장 표창이 주어진다.

청년시민기자단과 더불어 출범한 디지털 리터러시 서포터즈는 코로나 19로 인해 생활의 중심이 된 디지털 기술에 친숙하지 못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지난 7월 공고를 통해 선발한 디지털 리터러시 서포터즈는 인천시 관내 대학생 청년 20명의 자발적 참여로 시민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8월 26일 서포터즈 기본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문해교육에 대한 이해와 함께 △선배시민 대상 이해 및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활용 생활서비스 제공방법 등 서포터즈 기본 역량교육을 마친 후 스마트 러닝 스테이션 기관인 부평구노인복지관, 남동구노인복지관으로 배치되어 선배시민 대상 디지털 문해교육 활동을 하게 된다.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김월용 원장은 “참여한 청년들의 열정에 놀랐다. 앞으로 청년들이 평생교육에 참여하고 기여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평생교육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출처 :  e대한경제(https://www.dnews.co.kr) 박흥서기자

기사원문 :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108270917288460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