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대학생 해외봉사단', 수파누봉국립대학교와 문화교류 및 나눔활동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라오스에서 시작된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11일간의 활동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루앙프라방에 위치한 수파누봉국립대학교를 찾아 양국 간 문화교류와 상호 나눔을 실현하며 깊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교류 행사는 한국과 라오스의 전통춤과 놀이를 함께 즐기고 서로의 문화적 특성과 가치를 존중하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단순한 교류를 넘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 봉사단은 수파누봉국립대학교에 문구세트 200개를 전달하며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고 이는 단순한 물질적 기부를 넘어 양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우정의 상징이 됐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문화교류는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해줬으며 학생들에게 학문적 성장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진흥원 유정복 이사장은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여정은 두 나라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고 글로벌 사회에서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단지 도움을 주는 것을 넘어서, 양국 학생들이 상호 존중과 배려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그 과정에서 진정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졌음을 실감했다, 앞으로도 진흥원은 글로벌 사회에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제적인 봉사활동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흥원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활동은 19일 귀국을 앞두고 공식적으로 마무리된다. 11일간의 해외 봉사활동은 학생들 간의 우정과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으며, 글로벌 사회의 일원으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됐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적 교류와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

출처: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https://www.inche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3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