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학사 96명, 시민석사 17명 등 총 113명 배출
장애인 학습자 첫 학위 수여..."포용적 학습 환경 조성"

2025년 인천시민대학 명예시민학위수여식 [사진 =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 = 경인방송]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늘(12일) ‘2025년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명예시민학위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명예시민학사 96명, 명예시민석사 17명 등 모두 113명의 학습자가 명예시민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학습자가 명예시민학위를 받으며 더욱 포용적인 평생학습의 장이 마련됐다고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밝혔습니다.
수여식에는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각 대학 총장, 평생교육원장 등이 참석해 학습자들을 축하했습니다.
우수 학습자 8명(학사 4명, 석사 4명)은 인천시장상, 인천시의장상, 인천시교육감상,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인천시민대학은 인천지역학을 포함한 100시간 이상의 필수 교육을 이수한 시민에게 명예시민학사학위를 수여하며, 학사학위 취득 후 전공세미나 20시간, 현장실천활동 10시간, 졸업과제 심사 통과와 150시간 이상의 교육 이수 기준을 충족한 학습자에게는 명예시민석사학위를 수여합니다.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명예시민학위수여식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학습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민대학은 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박사과정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 여정을 더욱 심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평생학습을 실천하며 학위를 취득한 113명의 시민들에게 깊은 축하를 전한다”며, “인천시민대학이 시민 누구나 쉽게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수준 높은 학습 경험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인방송 김창용기자'2025년 인천시민대학 명예시민학위수여식' 성황리 개최 < 교육 < 인천 < 기사본문 - 경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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