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인하대캠퍼스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 평생교육원은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가지고 있는 강점과 축적된 평생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하대캠퍼스를 운영하며 청년 시민의 요구가 큰 미래기술 분야와 창업 분야, 인문철학 분야의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라이프칼리지는 전국 최초로 지역대학이 종합캠퍼스로 운영되는 시민대학이다. 인천시의 고유한 평생교육체계로 명예시민학위제를 운영해 인천시민의 평생학습 권리를 보장하고, 시민 행복 추구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라이프칼리지는 인하대학교를 포함해 인천대, 가천대, 경인여대, 경인교육대, 재능대, 한국조지메이슨대, 한국뉴욕주립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등 9개 대학으로 구성돼있다. 연간 150시간 이상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하며, 일정 시간을 수료한 시민에게는 인천시장 명의의 '명예학위'가 수여된다.

시민라이프칼리지의 모든 강의는 무료다. 강의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라운지, 식당 등 대학교 캠퍼스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중도일보=주관철 기자 orca2424002@joongdo.co.kr

출처: 중도일보 -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인하대캠퍼스 개강 (joongd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