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인천연구원-인천대 중국학술원-현대중국학회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인천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인천연구원과 인천대 중국학술원, 현대중국학회 등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4자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진흥원의 인천시민대학 사업을 중심으로 인천시민에게 중국, 아시아 등의 국제 정세 이해와 적응의 학습 기회 마련 및 운영 등의 공동사업을 24년도부터 진행,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양 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및 지원 △상호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및 지원 △공동사업 발굴 및 운영·관리 △네트워크 구축 및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은 “24년도는 중국이라는 콘텐츠로 공동사업이 추진되지만, 향후엔 중국, 동아시아 등 해외로 진출하거나 여행하는 시민들이 인천시민대학의 관련 수업 학습 후 해외에 나가는‘필수학습’과정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치영 인천대 중국학술원장과 민귀식 현대중국학회장은“인천시민대학에 걸맞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기획으로 시민들이 중국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류권홍 진흥원장은“세계시민교육의 범위는 무궁무진하다. 따라서 4자 간 협력을 통해 재외동포청 유치와 발맞춘 인천형 글로벌 교육을 체계화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흥원 인천시민대학 본부 캠퍼스의 특별과정으로 ‘In China 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출처 : 현대일보(http://www.hyundaiilbo.com)

/박신숙 기자 pss@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