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대학생 봉사단, 라오스 봉사활동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라오스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28명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봉사단은 해외봉사 프로젝트 세 번째 일정으로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위치한 방갈모 한글학교를 찾아 교육적 가치와 문화적 교류를 증진시키는 의미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천시 미추홀구 용비도서관에서 기증한 600여권의 도서를 한글학교에 전달하고, 현지 학생들에게 게임과 놀이를 통해 한국어와 K-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교육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 현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글학교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일손을 보태고, 도시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우정을 상징하는 '우정의 나무'를 심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진흥원 이윤호 원장은 “우리 봉사단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두 나라의 교육적, 문화적 유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지속 가능한 국제적 교류와 지원을 적극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뉴시스 함상환 기자(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115_000303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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