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스포토피아 1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경인여대캠퍼스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30일 알렸다. 

입학식에는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 유원용 경인여대 평생교육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수진, 학습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경인여대캠퍼스의 운영계획과 교육과정을 소개에 이어 소통의 시간에서는 교수진과 학습자들이 교류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었다.

인천시민대학은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지역 내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인여대 캠퍼스는 올해 1학기에 총 16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총 모집인원 255명이 모집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그니처 과정으로는 ‘피부관리실 창업을 위한 피부미용 국가자격증 맛보기 과정’이 개설됐다. 이 외에도 요리로 성장하는 건강한 삶의 레시피, 수영장 안전요원 양성을 위한 과정(기초수영), 두피관리샵에서 실시하는 두피탈모관리 실습, 아쿠아로빅, 올바른 걷기로 만나는 건강한 나, 그림책 작가 되기 프로젝트 등이 진행된다.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은 "학습자들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한 삶을 찾길 바란다"며 경인여대캠퍼스를 통한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배움의 자세를 응원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다인 기자 d00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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