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박남춘 인천시장이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방문하여 청년시민기자단이 소통간담회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김명랑 정책연구실장의 정책연구 브리핑 이후, 청년 정책, 정책 현안, 미래 산업, 평생교육 등 다양한 인천광역시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기회였기에 긴장이 되었지만, 박남춘 시장과 가깝게 소통하며 무겁지 않은 분위기에서 즐겁고 의미 있는 취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1. 청년시민기자단으로서 인천시에서는 청년들을 위해 어떤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기존에 가장 주력하던 청년 정책은 청년 일자리 창출입니다. 구직청년의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드림체크카드 사업, 월세 지원 등이 있죠. 그러나 이에 치우친 청년 정책이 내 집 마련, 여가 생활 등 청년들이 겪는 또 다른 아픔들을 해결하지 못한다고 느꼈습니다. 따라서 청년과 소통하여 같이 정책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청년 네트워크, 일자리 경제본부 청년정책과 청년정책 TF팀 구성을 통해 집대성하는 청년 정책을 만들어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사회적 약자가 노인과 장애인으로 대표되었지만 부모 세대보다 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첫 세대인 현재의 청년도 약자의 입장에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도 청년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청년 교육 및 사회진출에 많은 노력을 해주시길 바랍니다.